의식의 커다란 진전은 '내가 안다'는 착각을 버릴 때라야 비로소 가능합니다.
기꺼이 변화하려는 태도는 흔히 개인들의 믿음이 다 허물어지고 더 나아갈
수 없는 아주 '밑바닥'에 처했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닫힌 상자 속으로는 빛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위기의 좋은 점은 그것이
높은 의식수준으로 가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인생이란
'배움의 터전'이라는 생각을 받아 들이기만 한다면, 삶은 진정한 스승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우리 자신을 다루는 삶의 고통
스러운 교훈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장과 발전의 디딤돌로 삼지 않는다면,
삶은 헛되이 낭비될 뿐입니다. ( 삶의 고통을 성장과 발전의 디딤돌로 삼으면,
그 삶에서 반드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
- 금강정사 초하루법회 주지스님 법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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