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해제, 금강반야바라밀경

圓鏡 2012. 1. 10. 23:48

 

* 금강이란 다이아몬드를 말한다.

* 세상에서 가장 단단하여 깨지지 않는다.

* 투명하고 청정한 빛을 뿜는다.

  이상과 같은 금강석의 특성을 빌어서 경전의 제목으로 삼았다.

 

* 금강 = 불성, 반야( = '판냐'의 음역, 분별이 없는 지혜)를 의미한다.

 

* 성주괴공하고 생주이멸하는 이 우주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결코 깨지거나 파괴되는 일이 없다.

   그리고 투명하하여 청정하고 광명의 빛을 내놓는다.

 

* '불성'이란 본체이고, '반야'란 이 본체를 체득하는 무분별의 지혜이다.

 

* 바라밀다 = '파라미타'의 음역 = 도피안 = 바라(저 언덕) + 밀다(건너다) = 저 언덕으로 건너가다

  차안, 사바세계, 예토, 삼독심으로 물든 땅에서 저언덕, 피안, 정토, 부처님의 세계로 건너간다는 의미임.

 

* 經 이란? '수트라'이다. 원래의 의미는 '실', '줄'이라는 뜻이다. 옛날의 책은 죽간이나 목간으로써

  '실'이나 '줄'로 묶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여기서 유래되었다.

 

이상과 같은 의미를 종합해보면, 금강반야바라밀다경이란? '금강과도 같은 지혜로 저 언덕에 이르는 가르침을 설해 놓은 경전'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상   

'금강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경의 요지 ( 파이집 현삼공 )  (0) 2014.02.28
사구게  (0) 2014.01.17
금강경 수강을 마치며......  (0) 2013.11.29
금강경은 어떤 경전인가?  (0) 2012.01.10
금강경과 마음공부 1 ( 법상 스님 )  (0) 20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