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해설

심우도

圓鏡 2009. 11. 23. 21:20

 

 

동자승 = 수행자

소 = 불성, 깨달음

 

수행자가 깨달음을 찾아가는 모습을 10장의 그림으로 표현한 불서이다.

 

깨닫고 나면 소 그림이 없어진다. 소는 방편에 불과해서 ?

궁극적으로는 나( 동자승 )도 없고, 소도 없어진다. 그래서 둥근 원만 하나 존재한다. 즉, 모든 것이 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의미이다.

 

마지막 입전수수 단계는 다 깨닫고 나서 할 일이 사바세계로 나아가서 중생을 구제하는 것임을 나타낸다.

즉, 성불하고 나면 하화중생하는 것이 대승불교의 보살사상이다.

 

벽화는 당시 문맹인들을 교화하기 위한 하나의 책이라고 봐야 한다.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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