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 공 = 변화 ( 고정불변한 실체는 없다 )
이 세상의 만물은 원인과 결과로 연결되어 있어서 모든 것이 하나이다.
사실 몰라서 그렇지 나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가지 사실도 알고 보면 연관이 되어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인과관계를 맺고 있기에 마치 아무런 인연, 연관이 없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 삼라만상의 모든 현상과 물체는 모두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화엄세계에서 말하는 인드라망의 그물코와 같이 얽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