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식과 예절

재가불자의 사찰출입 에티켓

圓鏡 2007. 4. 21. 00:09

재가불자의 사찰생활 ( 사찰출입의 에티켓 )

 

Ø        집에서 나오기 전부터 맘 가짐, 몸 가짐을 단정히 하고 나오라.

Ø        향수나 짙은 화장은 피하라. 수행하는 대중들에게 피해가 된다.

Ø        옷은 너무 화려하거나 짧거나 몸에 달라붙는 것은 피하라.

       절집은 총각들이 사는 집이다.

Ø        화려한 색상은 아니더라도 밝은 색상을 입어라. 대부분 너무 어두운 색,

       우중충한 색의 옷을 입으면 분위기가 그래서 젊은이들이 싫어한다.

       밝고 단정하면 좋다.

Ø        경내에 들어서면 차분하고, 안정적인 기분이 저절로 든다.

       가람의 배치가 그러하다.

Ø        사찰생활의 기본은 자신의 편리함도 추구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Ø        음식은 가려서 먹고, 소식을 하고 절에 나가라.

Ø        구업을 짓지 말고, 밝은 표정으로 나가라.

Ø        절에 나올 때에는 반드시 願을 세우고 와야 한다.

       원은 간절한 것 하나만 가지고 와야 한다.

       지금 현재 가장 간절한 것으로 원을 세우고 기도를 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Ø        일주문을 지나 경내에 주차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차에서 내려서 합장반배를 하고 들어오는 것이 신자로서 예의다.

Ø        사찰에 들어오게 되면 먼저 대웅전을 들러서 부처님을 참배한 후에

       다른 볼 일을 보아야 한다.

Ø        경내에서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느리게 움직여라.

       사색을 많이 하라. 경내에서

Ø        우산, 지팡이 등은 법당 벽면에 기대어 세우지 말라.

       반드시 법당 입구 바닥에 놓아두어라.

       특히, 걸레 밀대를 법당의 벽면에 세워두지 말라.

Ø        신발은 가지런하게 벗어 놓아라.

Ø        법당내에서 걸음걸이는 항상 정숙하게 하라.

       법당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큰 나무조각을 밟아라.

       그래야 소리가 적게 난다.

Ø        좌복은 발로 밟고 지나가지 말라.

       좌복을 움직일 때에는 반드시 손으로 하라.

Ø        다른 신도가 부처님 전에 절을 하고 있을 때에는 그 앞을 지나지 말라.

       잠시 기다렸다가 일어서는 순간에 합장반배를 하면서 신속하게 지나가라.

Ø        절 집의 돈은 모두 신도들의 願이 붙어 있다. 그래서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

Ø        그리고 헌공금, 시주 돈은 정갈하고 깨끗한 봉투에 넣어서 불전함에 넣어라.

       모든 것이 정성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에서 나오기 전에 미리 깨끗한 봉투를 준비하라.

       평소에 손가방에 흰봉투를 넣고 다니던가, 종무소에 가서 봉투를 달라고 하면 된다.

Ø        얼마나 정성을 드리느냐에 따라서 부처님의 감응이 오는 정도가 달라진다.

Ø        공양미,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릴 때에는 반드시 접시나 받침대를 사용하라.

       이것도 정성이 담겨야 한다.

Ø        스님과 면담이나 상의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종무소에 가서 먼저 면담신청을 하고,

       사전에 일정을 잡아서 만나도록 하라.

       생각날 때 스님이 거처하는 요사채로 갑작스럽게 찾아가는 것은 결례이다. 

       반드시 사전에 약속을 하고 만나는 것이 좋다.

Ø        면담 시 질문내용 중에 스님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서 묻지 말라.

       예를들면 "왜 스님이 되셨습니까?"

 

20070420 원경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