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불가(가사)

청산은 나를 보고

圓鏡 2006. 9. 24. 20:42

나옹 혜근 시,  백영운 작곡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늘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

 

살다가- 가라하네. 음, 음 -

 

말없이 살라하네, 푸르른 저 산들은

 

티없이 살-라하네, 드 높은 저- 하늘은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

 

살다가- 가라하네, 음- 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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