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동호회에서는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추계행사를 갖었다. 1박 2일로 대천에다
숙소를 정하고, 9월 9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14명이 함께 떠났다.
진광, 덕원, 원경, 대각, 대호, 원봉, 자명, 원상, 지운, 진성, 진견, 범수, 덕우, 은광 거사님, 매주
주중에 두 번, 안양천 둔치를 신나게 달리면서 건강을 챙기시는 분들이다. 40대, 50대, 60대 .........
홍성군 소재의 남당항에 들러서 점심식사 후, 원봉 거사님은 벌써 부축을 받아야 하나 ?
보령화력 발전소 근처에 있는 오천항( 대각 거사님 고향 )을 잠시 들렀다.
대각 거사님이 지갑을 열었네 ~~~ (대천수산시장에서), 덕우거사님 턱에는 왠 입술자국이 이렇게 선명하게 ~~~
소주에 목 마른 거사님들 모습,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 ~~~ 기분 좋게 회원들 간에 친목을.......
Main event 후에 숙소로 돌아와서 ~~~ 이제는 대천해수욕장 바닷가로 야밤에 외출을 ~~~
여름철에 비하면 썰렁한 야경이긴 하겠지만, 여전히 축포가 밤 하늘을 수 놓고, 한 켠에는 고요한 밤 하늘에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잠시 향수에 젖게하고, 파도는 열심히 모래마당을 쓸고 있다.
쌀쌀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바닷가에서 또 한 잔 ~~~
이번 행사 준비하느라 애쓰신 총무거사님 모습이 오늘 따라 귀엽게 보이네요. 그런데 열창하는 노래
삼형제 중에서 막내인 은광거사님은 왠 야외용 돗자리를 메고 ~~~~ 이래야 노래가 되나 ?
대천에 하룻밤으로는 부족해서 다시 덕우정사에서 뒷풀이를 하고서 귀가를 ~~~
회향하는 길에 구름산을 종주하면서 운산정에서 시원한 아이스케끼 하나씩 ~~~ 진성거사님 짱 !
평소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을 챙기시는 거사님들간에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이번에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금강정사 마라톤 동호회는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날이 갈수록 동호회 모임이
활성화되길 바라면서 이번 행사를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보았다. 동참하신 거사님들 감사합니다.
원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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