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해설

여래 십대명호의 뜻

圓鏡 2019. 1. 7. 20:30

석가모니는 불교 경전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에 따라서 다음의 이름으로 대칭되기도 한다. (로마자 표기는 산스크리트어 표기)

  • 여래(如來, Tathāgata): 참 됨을 몸소 갖추고 있는 분.
  • 아라한(阿羅漢, Arhat): 세상에서 공량과 우러름을 사고 있는 분.
  • 정각자(正覺者, Sambuddha): 올바로 깨달음을 얻은 분.

       길게는 무상정등각자 (無上正等覺者 Anuttara Samyaksambuddha) 혹은 정등각자(Samyaksambuddha)로 일컬어짐.

  • 명행족(明行足, Vidyācarana Sampanna): 하는 일에 허물이 없는 분.
  • 선서(善逝, Sugata): 뛰어나게 참됨에 다다른 분.
  • 세간해(世間解, Locavit):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분.
  • 무상사(無上士, Anuttara puruşa): 가장 높은 자리에 계신 분.
  • 조어장부(調御丈夫, Puruşadamya sārathin): 사람을 다루고 바르게 이끌어 가는 분.
  • 천인사(天人師, Śāstā devamanuşayānām): 신들과 사람들을 가르치시는 분.
  • 세존(世尊, Bhagavat): 세상에서 가장 높이 받들어지는 분.

팔만대장경에서는 제자들이 석가모니를 “세존이시여”, “고담(고타마의 한역)이시여”, “여래께서” 등으로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