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과 불광연구원은 오는 9월3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탈종교화 시대,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제69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탈종교화시대라는 시대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 현대사회에서의 종교의 의미와 역할,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불교 뿐만 아니라 가톨릭, 개신교, 종교학자가 함께 참여해 각 종교가 직면한 상황을 짚어보는 자리로 펼쳐진다.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게 된 연찬회는 정경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장이 ‘종교 이후의 사회적 영성’을,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이 ‘가톨릭 진짜 잘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제한다.
또한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이 ‘교회 국경을 넘는 신자들, 종교 국경도 넘다-탈종교시대 새로운 종교성’을, 은유와 마음연구소 대표 명법스님이 ‘위기의 한국불교, 전통과 근대, 탈근대 가로지르기’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 뒤 전체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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