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쯤이면 포교사 고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1001명이 응시를 했다고 한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포교사단 조직이 아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해마다 응시생들이 증가 일로에 있고, 포교사 평균 나이는 낮아지고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이번 포교사 고시에 응시할 희망자들 일곱명과 함께 기존 포교사 네명이 함께 공부를 해왔다.
시험 당일 1교시 후, 무척 당혹스러운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출제경향이 과거와는 사뭇 달라졌다는 것이다. 너무 어렵다고 하였다. 몇 몇 문제들은 아주 지엽적이면서 외진 곳에서 문제를 출제한 것은 아마도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출제된 문제로 예상은 되지만, 절대평가로 60점 이상이어야 하는데 문제가 너무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하니, 지난 몇 달간 함께 공부해온 기존 포교사로서 무척 당혹스러웠다. 그나마 2교시는 1교시보다는 다소 쉬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합격 장담을 하지 못 한다고 하니, 예년에 비해서 시험 난이도가 높아진 것이 분명한 것 같다.
작년에 3명이 배출된 우리 절에서 올해 몇 명이나 합격할까 관심이기도 하지만, 이들이 배출되면 우리 절에서도 이들과 함께 전법활동계획을 지금과는 달리 수립하고 이들과 함께 보람있는 전법활동을 전개하리라는 부푼 기대를 가져본다. 전국적으로 많은 포교사들이 배출되어 불법이 널리 전파되어 혼탁한 이 사바세계가 불국정토로 변화되길 기대해본다. 올해 처음은 큰 현수막도 한 번 걸어보았다. 의외로 사찰홍보가 많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나무석가모니불........... 원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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