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릉빈가는 범어인 갈라빈카(Kalavinka)를 한자로 번역한 것으로 줄여서 ‘빈가조(頻伽鳥)’라 부르기도 한다. 이 새는 불경에 나타나는 상상의 새로 극락에 깃들여 산다고 하는데, 그 형상은 인두조신상(人頭鳥身像)을 나타낸다.
이 신조(神鳥)는 “자태가 매우 아름다울 뿐 아니라 소리 또한 아름답고 묘하다”하여 묘음조(妙音鳥)·호음조(好音鳥)·미음조(美音鳥)라고도 하며, “극락에 깃들어 산다”고 하여 극락조(極樂鳥)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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