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위빠사나

니르바나 세상은 어떤 ?

圓鏡 2014. 8. 28. 12:06

 

깨달음의 수준에 들정도로 알아차림, 집중, 관찰이 극도로 활성화되어 있을 때에는

대상(현상)이 삼법인(무상.고.무아)의 상태로 반영된다. 극히 미세하고 빠르게 전개

된다.

 

이 상태에서는 그 대상과 알아차림 마음까지 함께 소멸(니르바나, 적멸)되는 깊은

숙면상태에 빠진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니르바나에 들게 되면 육체가 숙면을 한

것보다 수 천배 강한 상쾌함을 느낀다. 이런 기분을 최상의 행복이라고 한다.

이것은 번뇌.망상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번뇌가 마음에 존재할 때는 고( 둑카 )의 형태로 존재한다.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면,

모든 번뇌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진다. 대자유인이 된다. 그 결과 무명과

혼돈이 사라지고 밝음과 정돈만 남는다. 이것이 붓다의 경지이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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