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 ( 종단의 핵심 가르침 ) = 직지인심, 견성성불, 전법도생
- 직지인심 : 교리나 계행을 떠나 직접 사람의 마음을 교화하고 수행하여, 부처님의 지위를 성취하는 것.
- 견성성불 :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는 불성을 깨닫는 것( 미혹함과 의심에서 벗어나야 )
- 전법도생 :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는 동시에, 부처님과 역대조사의 법을 전하여, 모든 중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불법으로 제도하는 것.
석가세존의 근본교리 ; 자각각타 각행원만
======================================================================================================================
교외별전(敎外別傳)·불립문자(不立文字)·견성성불(見性成佛)과 함께 불교 선종의 주요 교리를 이루는 말이다.
직역하면 사람의 마음을 곧바로 가리킨다는 뜻으로, 눈을 외계로 돌리지 말고 자기 마음을 곧바로 잡을 것,
즉 생각하거나 분석하지 말고 파악(마음관찰, 알아차림, 마음챙김=위빠사나 수행?)하라는 것이다.
이는 선종의 개조(開祖) 달마(達摩)의 가르침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인간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불성을 깨달아,
자기 자신이 본래 부처였음을 알게 되고 그대로 부처가 된다.
흔히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旨人心 見性成佛)"이라 하는데,
모든 중생은 불성을 갖고 있어 교리를 공부하거나 계행을 떠나서 직접 마음을 교화하고 수행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선종의 2대조 혜가(慧可)와 달마와의 문답에서 유래하였다. 혜가가 달마에게 불도를 얻는 법을 묻자
달마는 한 마디로 마음을 보라고 대답하였다. 마음이 모든 것의 근본이므로 모든 현상은 오직 마음에서 일어나고
마음을 깨달으면 만 가지 행을 다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 마음이 참부처인 줄 모르고 마음 밖에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여 밖에서 도를 구한다면
많은 세월을 수행으로 보내고, 애써 경전을 쓰며, 끼니를 잊고 경을 외우더라도
모래로 밥을 짓는 것과 같아서 보람도 없이 수고롭기만 하다.
그러나 자기 마음을 곧바로 알면 진리를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어지므로 성불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자유롭고 쉬운 일이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직지인심 [直指人心] (두산백과)
'조계종 종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계종의 재건 ( 1962년 4월 11일 통합종단 ) (0) | 2015.10.18 |
---|---|
조계종 승려교육기관 (0) | 2014.12.10 |
조계종 신도품계 제도 (0) | 2014.10.29 |
조계종 승가법계 제도 (0) | 2014.10.29 |
조계종 명칭 유래 (0) | 2014.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