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는 어디까지 지켜야 하나?

질문은 얼마나 엄격하게 지켜야 하나?

 

수행자의 근기에 따라, 형편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그 상황이 더 큰 선을 행하기 위해서는

오계를 어길 수도 있다. 이렇게 분명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오계를 어기게 되면 보름마다 하는 포살의식을 통해서

참회를 하고, 어기는 빈도를 줄이는 것이 수행과정인 것이다.

 

아울러 자자를 통해서 스스로 깨닫지도 못한 가운데 습관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경우,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적을 달게 받아들임

으로써 수행에 진전을 기대할 수 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