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 내년부터는 신도회 소임을 내려놓고, 경전공부 좀 하자 ]라고 스스로 생각을 여러 번 다짐하였다. 불문에 발을 들인지 어언 7년째 접어드는데, 경전이라고 하면 제목이나 듣고 보았지, 경전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없는 것이 나의 실정이다.
특히 대승불교보다는 초기불교( 소승불교 )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할 만한 기회가 없나
여러 곳을 수소문 해보았다. 도반 중에는 이런 분이 한 분 있어서 자문도 구해보았다. 그러나 시간적인
지리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우선은 아함경( 혹자는 아니라고 하는데 )을 입구로 생각하고 초기불교
로 한 번 들어가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한 권으로 읽는 아함경( 홍사성 엮음 )이라는 책을 한 권 손에 들어 보았다. 부처님의 육성을 한 번 들어보고 싶은 욕구에 따라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아함부 경전으로는 장아함경, 중아함경, 잡아함경, 증일아함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여권에 달하는 이 책들 중에서 300편을 엄선하였다고 책머리말에서 소개하고 있다. 읽어 가다가 마음에 와 닿고 이해가 되는 글을 이 메뉴에 메모로 남기고자 한다.
불기 2554년 2월 25일 목요일 밤에.......... 원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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