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초부터 새롭게 시작한 것이 새 신도들을 안내하는 봉사활동이었다. 작년부터 해오던 새터민들과의 법회활동의 연장선에서 메모를 한 번 해보고자 한다. 처음 불문에 발을 들여 놓으신 법우들을 위해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일상용어들을 생각 날 때마다 간단하게 여기에 메모를 해 본다. 내가 불교에 입문하여 많이 물어 보았던 용어들을 되새겨 보면서 신입불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간단하게 메모 한다.
거사 ; 불교 신도들 중에서 남자 신도, 우바새 혹은 청신남이라고도 한다.
보살 ; 불교 신도들 중에서 여자 신도, 우바이 혹은 청신녀라고도 한다. 다른 의미로써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수행하는 모든 불자들(남녀 구분없이 모두)을 통칭해서 보살이라고 한다.
공양 ; 식사 (예) 아침공양, 저녁공양
보시 ;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남에게 베푸는 행위
발우 ; 식사용 나무 그릇
노전스님 ; 법당(전각)에서 일어나는 제반 기도.행사를 관장하는 일을 맡으신 스님
부전스님 ; 불당을 맡아 예식·불공 등 의식을 집전하는 스님
원주스님 ; 사찰의 살림살이를 맡으신 스님. 주로 공양간 및 요사채 관리책임 소임.
주지스님 ; 사찰의 사무 및 행정 업무를 총괄하시는 스님
회주스님 ; 법회를 주관하는 법사이며, 하나의 회(會, 一家)를 이끌어 가는 큰 어른입니다.
법주스님 ; 불법을 잘 알아서 어떤 불사(佛事)나 회상(會上)의 높은 어른으로 추대된 스님입니다.
법회 시에는 법주와 바라지 두 분이서 진행을 하게 된다. 법주는 요령을, 바라지는 목탁으로 진행.
조실스님 ; 조실(祖室)스님은 선(禪)으로 일가를 이루어서 한 파의 정신적 지도자로 모셔진 스님.
원래는 조사(祖師)의 내실(內室)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가를 이룬 스님이름.
방장스님 ; 총림(叢林)의 조실스님. 원래는 사방 1장(丈)인 방(房)이란 뜻으로 선사(禪寺)의 주지가 쓰는
거실을 말합니다. 그 뜻이 변하여 선사의 주지를 일컫는 말이 된 것입니다.
총림 ; 선원, 강원, 율원을 모두 갖춘 사찰로써 우리나라에서는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수덕사, 백양사.
선원 ; 참선수행 기관
강원 ; 경전교육 기관
율원 ; 계율교육 기관
봉행 ; 받들어서 행함. 시행하는 것의 높임 말
법요 ; 법회, 각종 불교의식
법다이 ; 법답게, 여법하게
가릉빈가 ; 상상의 새로서 노래를 잘 하는 새
부처 ; 깨달은 사람
중생 ; 깨닫지 못한 사람
보살 ;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 수행자
불교 ; 부처님의 가르침. 깨달은 사람(부처)이 깨닫지 못한 사람(중생)에게 깨달음의 길을 안내하는 것.
사부대중 ;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 남자 스님, 여자 스님, 거사, 보살 )
비구스님 ; 남자스님
비구니스님 ; 여자 스님
사미 ; 미성년의 남자 스님 수행자
사미니 ; 미성년의 여자 스님 수행자
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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