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물물 개유불성(頭頭物物 皆有佛性)
모든 물질에는 모두 불성이 있다.
심즉시불(心卽是佛) 마음이 곧 부처이다.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 悉有佛性]
자신이 본래 부처이며 천진한 자성을 사람마다 모두 다 갖추고 있으며, 열반의 묘체가 개개인에게 모두 원만하게 이루어져 있는데 왜 다른 곳에서 부처를 구하려고 하느냐, 본래부터 스스로 부처를 갖추고 있느니라. ( 自己本來是佛 天眞自性人人具足 涅槃妙體 箇箇圓成 不假他求 從來自備 )
중생은 業力에 끄달려 살아간다. 이 업력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공익을 추구하는 원력"을 가지고 기도.수행하는 것이다. 나에게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원력은 무엇인가?
전5식
제6식 : 현상의식
제7식 : 잠재의식 = 말라식
제8식 : 무의식 = 아뢰야식 => 여기에 우리가 세세생생 살아오면서 경험한 갖가지 기억들이 업보라는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다.
제8식은 윤회의 주체이다. 즉 아뢰야식에 저장된 업(業)에 의해서 다음 생애가 결정된다.( 유전공학에서는 유전자(DNA)를 분석하면 몇 살에 어떤 병을 앓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바로 윤회의 주체인 아뢰야식에 의해 다음 생이 결정된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업(업장, 업보)도 실천력이 따르는 원력(=서원)에 의해서 바꿀 수 있다.
사람이 살아서 '마음'은 죽어서 '영혼'(육신과 마음이 분리)이 된다.
그 '마음'은 '진심'과 '망심'으로 구성되 있고, 진심은 망심에 쌓여 있다.
기도.수행을 통해서 그 망심을 없애면 진심(=부처=해탈)이 드러난다.
수행의 정도가 얕고 신심이 부족한 사람은 외부의 절대적인 부처님에게 의지하여 구원을 요청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방편에 불과하다. 바른 믿음을 구하기 위한 길잡이에 불과한 것이다. 외부의 절대적인 구원자는 허상이다. 그러나 중생들은 이 허상을 통해서 실상을 습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