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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알아차림 시험방법

圓鏡 2018. 8. 12. 08:29



> 순서 : 알아차림이 확립되어야 삼매.선정에 들어갈 수 있고, 선정에 들어가야 지혜가 나타난다.

                위빠사나 수행을 하기 전에 반드시 사마타를 통한 선정에 들어야 한다.


알아차림의 확립이란

 내가 의도하지 않더라도 평소에 저절로(자연적으로) 알아차림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마음에 평정을 얻을 수 있다. 마음의 고요함을 얻어야 선정에 들 수 있다.



알아차림의 시험방법 :

새끼 손가락을 손등방향을 서서히 젖혀보라. 아픔이 생긴다.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몸이 통증을 알게 된 것, 이것이 알아차림이다.


이런 알아차림이 깊어지게 되면, 생각이 일어나고 사라짐을 알게 된다.

더욱더 깊어지면, 마음의 본성까지 알게 된다.

걸어갈 때 발바닥의 감각을, 식사할 때 씹히는 음식물과 맛을 알아차림 하라.

평소 나의 언행(현상)을 알아차림하고, 감정이 개입되지 않는 삼매를 찰나삼매라고 한다.

이럴 때 지혜가 나타난다. 인내심과 연습이 필요하다.

한 대상에 집중해서 삼매에 드는 것을 본 삼매(사마타) 마음챙김, 마음집중이라 함.



대승불교 : 알아차림 그것 왜 하느냐 이치를 사유하면 되지? 라고 한다.

이것도 수행이 된다. 이렇게 깊이 이치를 사유하는 수행법이 간화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