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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웨이브의 변화

圓鏡 2018. 6. 14. 22:31

 어제는 6.13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가 광풍을 일으켰다.

박 대통령 탄핵 후 부는 광풍이 TK 지역만 빼놓고 지나갔다.

선거 하루 전날 극적으로 북미수뇌회담이 싱가폴에서 이루어졌다.

신(NEW) 북풍이라고 불리운다.


TK지역은 마치 육지에 있는 외딴 섬처럼 보인다.

정치적인 지형상으로는 그러하다.

앞으로 4년, 길게는 그 다음 4년까지 이번 선거의 영향이 미칠 수도

있을 것이다. 국민은 변화를 원한다.


국민이 지혜로운 선택을 한 것인지 어리석은 선택을 한 것인지는

5년 내지 10년이 지나가면 알게 될 것이다.

잘 될 수도 있지만, 못 될 수도 있다.


잘 되는 경우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못 되는 경우에는 다시 되돌아 가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국민이 늘 현명한 선택만 하는 것은 아닌 경우도 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국민 개개인이 국가라는 차원보다는

개인의 차원에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에 익숙하기에

나에게 당장 ( 경제적으로 ) 이득이 될것 같으면,

공동체의 이익보다 나의 이익을 우선으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그래서 공동체의 몰락을 초래한 국가들도 있다.

유럽 남미에서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다.


이젠 기다려보자. 선거는 끝났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