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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

圓鏡 2016. 11. 13. 19:08


지금 대한민국은 무법천지다.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지나친 말과 행동이 난무하고 있다. 법치주의 국가가 데모만 하면 만사형통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조사가 진행 중인 문제점에 대해서 책임지고 내려오라고 하는 것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 공인들과 정치인들이 이 시위에 동참하고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오늘 내뱉은 말들이 기록으로 남아, 훗날 모두 자기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이치를 알고, 책임있는 발언을 해야 한다. 무질서 한 가운데 무책임한 발언을, 그리고 자기 욕심을 차리기 위한 발언은 모두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정치인들은 훗날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법치를 해야 할 당사자가 현안을 발생시키고 그 문제를 안고 있다보니, 법치를 제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다.

북에서는 핵 위협을 하고 있고, 바다 건너 미국에서는 투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국민들의 시위장면을 연일 보여주고 있다. 다수가 아닌 소수의 자국민 외에는 전 세계인들이 원하지 않는 후보자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등전풍화와 같은 상황에 직면해있다. 이럴수록 정부의 각 부처, 각 기관은 그 기관에 부여된 임무를 성실하게,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이행해야 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