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만으로는 안 된다. 생각만으로는 안 된다. 언행일치를 하려면,
반드시 실습과 훈련이 따라야 한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평소 머리로, 이론적으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던 것도, 평정한 마음상태가 깨지고,
흥분된 상태로 바뀌게 되면, 그런 사실을 다 잊어버리고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 인간이라고 치부하면 될런지?
이렇게 실수를 하는 것도 그 사람의 업장이런가?
업장소멸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공부를, 기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애노애락에 마음을 빼았겨서는 안 된다고 하던가?
그래서 희노애락에 흔들림이 없는 사람을 성인이라고 하던가?
희노애락에 마음의 변화가 없다면, 나무나 돌과 같은 목석이 아닌가?
아니다. 그래야 한다. 진정한 구도자라면......
구도자라면 신업, 구업, 의업을 짓지 말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긍정적인 마음, 자비의 마음으로, 말을 적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어떤 대상에 대한 집착을 내려 놓아야 신구의업을 적게
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나친 집착은 욕심으로 이어져 결국
상대방에게 신.구.의업을 짓게 된다.
후회와 반성을...... mom을 모시면서....... 원경합장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