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이 심한 마음은 마치 요즈음 봄 날씨와도 같으리.
상대방이 하는 말에 왠지 섭섭한 기분이 들다가도
한 마음 돌이켜, 잠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섭섭한 마음이 잠시 사라진다.
그러다간 다시 섭섭함이 올라오게 되는데, 그 이유는
양방향으로 충분한 대화채널의 대역폭이 확보되지 않고,
어느 한 쪽이 일방통행을 하거나 상호간 신뢰가 부족한 경우,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많은 부분의 말이 생략되기에
상호 이해부족으로 때로는 오해로 인해 이런 섭섭한 마음이
다시금 올라 오게 된다.
지혜롭게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오계를 정리해보면,
불살생의 계를 지키지 못하게 되면, 자비의 씨앗이 없어지게 되고, - 무자비, 무병장수
불투도의 계를 지키지 못하게 되면, 복덕의 씨앗이 없어지게 된다. - 복덕과 지혜( 양족존 )
불사음의 계를 지키지 못하게 되면, 청정의 씨앗이 없어지게 되고,
불망어의 계를 지키지 못하게 되면, 신뢰의 씨앗이 없어지게 된다.
불음주의 계를 지키지 못하게 되면, 지혜의 씨앗이 말라 싹을 틔우지 못 하게 된다고 한다.
개인과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공동체 생활을 지혜롭게 살아 가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 위와 같은 오계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 원경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