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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圓鏡 2012. 9. 13. 22:32

나이들면 들수록 건강이 소중함을 알게 된다. 특히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과도한 업무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잘 모르고 쌓아만 간다. 몇 일 전 출근길에 라디오를 통해서 들었던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OECD국가들 중에서 가장 높은 자살율을 몇 년째 지키고 있다고 한다. 매년 15,000여명이 자살한다고 한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은 이 숫자보다 10배가 넘고 이들은 자살시도를 반복한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우울증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병폐가 정신과를 찾아가는 것 자체를 꺼려한다는 것이다. 정신과를 출입한 흔적 자체가 이 사회로부터 낙인이 찍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대인들이 자신의 육체적인 병을 고치기 위해서 병원을 쉽게 찾는 것에 비하면, 정신적인 병을 고치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 것은 위와 같은 이유로 너무나 인색하다는 것이다. 복잡다단한 현대사회는 사람을 정식적으로 지치게 만들고, 그로 인해서 정신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병이 많이 발병하고 있다. 여러가지 해법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솔루션은 '단순하게 살아라'는 것이다. 복잡하게 살지 말고.............

오늘은 주변의 지인 중에 한 사람을 모처럼 방문하였더니, 지난 3월부터 찾아온 안과 질병으로 육체적인 고통 못지 않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치료해도 별다른 차도가 없고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하니 그러하고, 당장 밖으로 나가 고객을 만나봐야 하는데도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귀가하는 길에 다시 한 번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았다. 질병없는 세상, 건강한 세상을 기원하면서............원경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