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2년 1월 13일 오후 09:22

圓鏡 2012. 1. 13. 21:29

자주 가던 곳을 한 동안 가지 않으면 그 곳이 낯선 곳으로 바뀌듯이, 자주 만나던 사람을 한 동안 만나지 않다가 만나게 되면 서먹서먹해진다.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 바뀌는 요물 같은 것, 그 당시의 그 마음에 따라 이 우주의 모든 현상이 때로는 편하게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진다. 이 마음 하나 잘 다스리면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 한 번 고쳐 먹으면 만사형통이라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그 요물같은 것에 얽매여 끌려다는 것이 바로 중생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원경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