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해설

본래 부처, 여래장

圓鏡 2018. 6. 20. 06:48

  

본래부처, 여래장 사상

태양은 항상 변함없이 자기 위치에서 햇볕을 發하고 있다.

그러나 구름이 가로 막혀, 그 햇볕이 구름 아래로 비치지 않을 뿐이다.

중생 삶은 이러한 구름(쓸데없이 많은 생각들)에 가로 막혀 있는 삶이다.

그 구름이 걷히게 되면 밝은 태양은 다시 보인다.

이 태양을 부처에 비유할 수 있다.

나는 본래부처이다. 내 맘 속에 있는 이 먹구름(번뇌망상)을 걷어내면 頓悟하는 것이다.

참선의 효과 = 雲開日出 = 구름(망상)이 걷히면, 태양(부처)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