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소리

가을이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다. 어제 오늘은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오고 있다. 구름산 정상은 구름으로 덮여 마치 고산준봉으로 착각하기에 안성맞춤인 아침이다. 요즈음 요일을 잊고 바쁘게 살다보니 이렇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건강한 삶인가 하는 생각이 스친다. 지난 주말에는 대부도에 있는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260명이 단체 합숙으로 NCS를 활용한 컨설팅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그 후속으로 이어지는 일.학습병행관련 업무로 날짜를 잊고 지내고 있다. 평소 공기를 들어 마시고 내 쉬고 하면서 살고 있지만, 정작 공기의 중요성을 잊고 살아가듯이, 이 나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임을 알고 있지만, 건강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유지시키라는 명언을 되새겨 본다. 좋은 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행복한 것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려고 한다. - 가을 비가 내리는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