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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을 보내고, 갑오년을 맞이하면서......
圓鏡
2013. 12. 31. 21:05
해마다 연말 연초가 되면, 이런 저런 하고픈 일들,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연말이 되고 보면 연초에 꾸준하게 뭔가를 하고자 했던 것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지낸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이러한 것들을 갑오년 새해부터는 다시 시도를 해봐야지...... 한 것 만큼은 남는 게 있으니까. 하루 하루가 모여서 한 해가 이루어지건만 이다지도 빨리 한 해가 지나가는가 싶다. 나이들수록...... 이것도 수자상이런가? 아무튼 건강수명을 늘릴 계획과 실천, 그리고 노후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 것들이 뇌리를 스쳐간다. 공부할 계획도 세워야 하고, 내년에는 얼마나 성취할 수 있을까? 계획 욕심은 좀 더 줄이고,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길 밖에 도리가 없는 것 같다. 해가 바뀌지만 내일 아침에도 태양은 여느 때처럼 뜨고 질 것이다. 계사년 한 해를 보내고,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원경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