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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1일 오후 11:51
圓鏡
2012. 1. 11. 23:56
인간들의 세상에서 말 그대로 액면 그대로 믿을 바는 못 되는 것 같다.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우선은 죄의 질이 비교적 나쁜 것으로서 말 그대로 처음부터 의도적인 거짓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외로 횟갈이고 어려운 것이 체면치레상 하는 말이다. 상대방에게 호의를 베풀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일단은 한 번 사양을 한다. 그 사양을 그대로 받아 들이게 되면 상대방은 씁쓸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체면때문에 한 번 거절하거나 양보해본 것일 뿐인데, 그것을 액면 그대로 화자가 받아들인다면, 청자는 섭섭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최소한 두 세 번은 권하라. 그게 유교식 한국식 예의이다라고 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요즈음 세상에서.......... 원경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