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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9일 오후 10:55

圓鏡 2011. 12. 9. 22:58

매년 송년회에는 빠지지 않고 나가는 모임이 있는데, 일년에 한 번 보는 얼굴이 있는가 하면, 졸업 후 30년만에 처음 보는 얼굴들이 꼭 한 두 명씩 있다. 그래서 송년회는 그런 의미가 있나보다. 졸업할 땐 너나 없이 같았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은 얼굴모양도 달라지고 지위도 달라지고 각자 처해 있는 현실이 세월만큼이나 달라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