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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답을 찾아서......
圓鏡
2011. 10. 10. 22:21
그 상황에 그나마 적합한 해답은 있을테지만 정답은 없는 것이 우리들의 삶, 인생이 아닐까? 수학문제에 대한 것처럼 정답을 찾으려고 한다면 어려운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답은 정해진 답이겠지? 그 당시 상황( 시간, 주인공. 당사자. 주변사람들, 여건 등 )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사람마다 어느 요소에 비중을 많이 두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미래의 상황과 연계시켜서 예측은 할 수 있지만 알 수는 없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산재해 있기에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견해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 없는 답을 두고 이것이 정답이다. 저것이 정답이라고 아웅다웅하면서 다툴 일은 아닌 것이다. 나 입장에서는 이것이 해답이고, 저 사람 입장에서는 저것이 해답일 뿐이다. 한편 미래에 알 수 없는 변수와 기대치를 놓고서는 리스크를 안고 결정하는 도리 밖에는 없다. 이렇게 불안정하고 다양한 해답이 존재하는 것이 우리 중생들의 일상적인 삶의 방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