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아름다워
오늘은 몇 달 전부터 생각해오던 [중국국보전] 전시회(서울역사박물관에서 8/23일까지)를 보고왔다. 기원전 200년부터 1200년 동안의 역사를 유물을 통해서 한 눈에 보고 왔다. 지금까지 몇 몇 중국의 박물관을 보아왔지만, 그것은 특정 지역의 역사를 본 것이다. 오늘은 중국의 통사를 한 눈에 보고 왔다. 그 당시치고는 아주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대부분 유물들이 묘지에서 출토된 부장품들이긴 하지만 그 시대를 가늠하기에는 이처럼 좋은 것도 없다. 특히 우리나라 경주에서 시작해서 당진항, 청도부근을 거쳐서 서안, 돈황, 타클라마칸 사막의 북로와 남로를 거쳐, 카슈가르, 러시아 타슈겐트 지방을 거쳐, 로마에 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와 그 대상들이 취급하던 아름다운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러한 것들이 인공적인 작품들임에 반해서, 아래 사진은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문명과 문화의 혜택을 갈구하고 영위하고 있지만, 이 지구는 지금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점차적으로 평균온도가 높아져 가고 있고, 섭씨 1도가 높아지면 지구상의 � 종이 멸종하게 되고, 5도가 높아지면 물 부족으로 얼마나 많은 인구가 기아선상에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과학적인 근거로 예측을 하고 있다. 별다른 대책없이 지금처럼 진행된다면, 지구는 분명히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이 명약관화하다. 그래서 친환경을 부르짖고,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산업규제 조건들이 만들어 지고는 있지만, 온도는 점점 높아지고, 해수면도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이 우리 주변의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마침내 지구를 멸망시키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무슨 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몇 세대가 지난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것이 분명하다. 지구 멸망을 좀 더 지연시키고, 쾌적한 삶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은 나의 숙제라고 생각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물질적인 낭비를 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쓰레기는 모두 친환경과는 배치되는 것이다.